KBS 2TV 수목드라마 [감격시대: 투신의 탄생]이 메인 작가를 전격 교체했습니다. <br /><br />10일 [감격시대] 측은 현 채승대 작가가 오는 13일 방송되는 10회까지만 집필한다고 밝혔는데요. <br /><br />11회부터는 [카인과 아벨]과 [천하무적 이평강], [바보 엄마] 등을 쓴 박계옥 작가가 집필에 나섭니다. <br /><br />채승대 작가는 지난해 KBS TV 드라마 단막극 극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신인 작가인데요. <br /><br />방송가에서는 신인 작가가 대작에 대한 부담을 이기지 못한 것을 원인으로 내다봤지만, 제작진은 "작가 개인의 일신상의 이유일 뿐"이라고 일축했습니다.